흔들리는 마음과 주변의 편견으로 부터 내아이를 지키는 <엄마의 소신>
책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엄마의 소신' '소신'이라는 단어를 찾아보았다. [ 소신 ]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옳다고 믿고 그에 따라 하려고 하는 생각' - 네이버 한자사전 소신을 가지고 않고 아이를 양육하는 것은 지도 없이 먼바다를 항해를 하는 것과 같으리라. 그런 소신, 나는 가지고 있을까? 손잡고 숲길을 걸어가고 있는 모녀의 모습이 그려진 책 표지 또한 마음이 동했다. 책의 일러스트도 마음에 들고 '정성들여 꼼꼼히 만들었다' 느껴지는 책이다. 책을 손에 든 순간 내려놓지 못하고 휘리릭~! 빠져든다. 편집이 잘되어 있고 글자 수가 많지 않아 술술 읽힌다. 나보다 먼저 아이를 키운 언니의 일기장을 보는 느낌이다. 자신이 아이를 키울때 했던 고민들과 그 고민들을 어떻게 헤쳐나갔는지... 아이들을 키울..
엄마가 읽는 책
2021. 2. 4.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