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지 않는 샘물 같은 곳 부산시립미술관
마르지 않는 샘물 같은 곳 부산시립미술관 미책오는 미술관 가는 것을 좋아한다. 처음 미술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아마도 지금의 남편과 학교를 다닐 때, 부산비엔날레는 좋은 데이트 코스였기 때문이다. 미술관과 야외에 전시된 전시물들을 보며, 사진 찍기 바빴던... '어떤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올까?' 만 생각하며 보았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자극을 주고 싶어서 다시 미술관을 찾게 되었다. 부산시립미술관은 어린이 미술관이 있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물들이 많이 있고,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색연필을 들고 뭔가를 그려볼 수도 있다. 이곳에서 처음 아이들은 작은 책 만드는 경험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자주 책을 만들어서 작품을 남기기도 한..
엄마의 취미
2021. 5. 8.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