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수업 <part 4. 자존감을 방해하는 감정들>
... 자신이 나쁜 원단에 속한 분노, 슬픔, 자기 연민 같은 옷을 입고 있다 하더라도 빈티지로 멋지게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행복과 기쁨처럼 화려한 옷을 입고 있다 하더라도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서 입었다면 결코 좋은 패션이라 할 수 없다. 어떤 감정이 행동을 지배하느냐에 따라 자존감의 높고 낮음도 결정된다. 그런 의미에서 감정 조절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길이 크게 갈린다. 중에서... 감정이 마음의 패션이고 부정적인 감정을 빈티지로 멋지게 소화한다는 비유가 마음에 쏙 들었어요. 가끔은 화려한 옷을 멋지게 뽐낼 때도 있을 거고, 못난이 감정들을 뽐낼 때도 있을 거예요. 그것 모두 내 감정이고 나의 스타일이잖아요. 남이 입으라고 한 데로 입지 않고, 나의 스타..
엄마가 읽는 책
2021. 9. 15.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