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는 벚꽃잎 같은 책 "지구에서 한아뿐"
떨어지는 벚꽃잎 같은 책 "지구에서 한아뿐" '하나뿐'이라는 단어 소중한 느낌이 들고 특별한 느낌이 드는데, 그걸 '한아뿐'이라고 하니 더불어 독특한 느낌이 든다. 1%가 0.1%가 되어버린 듯한. 복직을 하고, 도서관에서 여유롭게 책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이 없어졌다. 점심시간에 밥을 먹고 조금이라도 시간이 남으면 앉아서 수다 떨고 싶은 욕구를 달래고 잰걸음으로 도서관을 향해간다. 책 내용을 살필 시간은 없다. 베스트셀러가 있는 곳에 가서 얼른 책 몇 권을 집어 나온다. 요즘 책 볼 시간이 더 줄어들었다. 이유는 매일 업데이트되는 웹툰과 웹 소설 덕분이다. 이 두 녀석들은 흡입력이 장난이 아니다. 짧은 나의 빈 시간들은 여기에 다 소모된다. 그래서 잠시 책과 조금 멀어져 가는 건가 하는 시점 산책하며 날..
엄마가 읽는 책
2021. 4. 7.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