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 "엄마 오늘 뭐 했어?" "엄마는 오늘 미술관 갔다 왔지~"
초1 아들의 겨울방학이 끝났다. 그래봤자, 3일에 한 번씩 학교에 간다.ㅎㅎ 너무나 기다려온 엄마 만의 시간이 왔다. 저녁에 아들과 딸이 묻는다. "엄마, 오늘 뭐 했어?" "엄마 오늘 미술관 다녀왔지롱~~" "뭐 봤는데 사진 찍어 온 거 있으면 보여줘 봐" "음..... 그럴까?" 상흔을 넘어 부산시립미술관 2020.09.25 - 2021.02.28 라는 중국 미술이 전시 중이었다. 중국은 마오쩌둥이 사회주의 체제가 들어서면서 예술을 비롯한 문화 전반에 걸친 극심한 탄압과 억압의 시대를 겪었는데, 그가 죽고 난 뒤 자본주의 일부를 차용하는 정책이 힘을 얻으면서 덩샤오핑이 새로운 권력으로 떠오른다. 그의 정책으로 중국은 급속한 현대화를 이끌어 낸다. 민주주의를 위해 저항하는 작가인 주진스 정부의 통제를 ..
엄마의 취미
2021. 1. 27.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