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_산자들
제목과 책 표지에서 풍기는 느낌에서도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질 것 같은 느낌이죠? 책을 모두 다 읽고 나서 도대체 이렇게 현대 사회를 깊이 있게 꿰뚫어본 작가가 누구인지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작가님 이름은 처음 듣는 이름이었고, 얼굴도 낯설어요. 방송활동 내역을 보니, 예전에 재미있게 봤었던 에서 패널로 나왔던 분이에요. 늘 차분하게 책에 대한 또 다른 시선을 잘 집어내는 매력을 뿜뿜하는 그분이셨어요. 그때는 직업이 기자인 줄 알았는데, 기자였던 소설가이셨어요. 이 책은 우리가 함께 같은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각각의 세대들의 이야기와 단체의 이야기가 들어있어요. 책을 읽는 동안 가슴이 먹먹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인상이 써지기도 하고... 나와 아주 가까이에서 일어났었던 이야기..
엄마가 읽는 책
2021. 11. 2.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