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신나는 울주 민속박물관
옹기 박물관 바로 옆에 울주 민속박물관이 있었다. 울주군 만의 민속박물관이라니 밖에선 본 박물관 모양으론 전혀 특이점이 보이지 않았지만, 내부엔 뭐가 있으려나, 궁금해서 들어갔다. 역시 매우 한적하다. 요즘엔 어디든 붐비는 곳보다는 한적한 곳이 좋다. 민속 박물관답게 입구에는 민속놀이인 널뛰기판이 있다. 아이들이 요상한 방법으로 널을 뛰고 있길래 한수 가르쳐주기 위해 아빠와 올라섰는데... 아이들과 별반 다를 게 없다. 그럼, 남녀노소 신나는 울주 민속박물관으로 가볼까? 박물관 1층은 전시물 위주이고, 2층은 체험 위주로 되어있다. 1층에선 사람의 출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모형과 영상으로 전시해두었다. 아이들은 2층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었는데, 이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민속놀이도 같이 해보았..
아이들과 여행
2021. 4. 1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