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주말체험, 엄마는 소녀가 되었다.
지난 태화강 생태관 방문을 위해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주말 프로그램을 한다. 입장료만 내고, 체험료는 무료다. 물고기 먹이사슬에 대해 배우고, 현미경 관찰과 팝아트 체험까지 한다고 한다. 막내가 7세 이니 딱이다! 아이들이 현미경을 다루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신청했다. 집에선 거리가 좀 있지만, 그래도 1시간이면 갈 수 있으니, 신청을 해두었다. 마지막 팝아트 체험은 좀 생뚱맞은 느낌이라서 궁금하기도 했다. 오늘은 비가 온다고 하니, 실내에서 체험하며 보내기엔 더없이 좋은 날이다! 요즘 주말에 비가 자주 오는구나. (위 사진은 예전 태화강 생태관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 수업은 9명 정도가 참석했다. 다들 엄마와 함께이고, 아빠가 온 집은 우리 집뿐이다. 건물 바로 앞에 흐르는 태화강에서..
엄마의 취미
2021. 4. 9.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