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도끼다 <2강 김훈의 힘, 들여다보기>
2021년 6월 8일 오전 10:50 2. 김훈의 힘, 들여다보기 한 문장씩 짚어가는 아름다움 저는 다독을 쫓습니다. 책을 많이 읽고 싶다 보니, 자꾸만 쫓는 기분입니다. 책을 읽는 동안에 그 세계에 빠져서 즐거워서 웃기도 하고 슬퍼서 같이 눈물 흘리기도 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책을 읽으며 상상만으로 모든 것을 보고 느끼다가도 내가 원할 때 나올 수 있고 다시 들어갈 수 있어서 책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내가 몰랐던 세상을 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세상이 새로워 보여서 좋기도 합니다. 책에서 사진 찍은 저 구절을 읽는데, '뭔 말이야?' 하며 '다음 구절에서 이해하지 뭐...' 하며 또 습관처럼 휘리릭 지나갑니다. 그리고 작가의 글에 대한 설명을 보고 나서 다시 글을 읽으니, 어둠 속에서 빛을 찾은 느낌..
엄마가 읽는 책
2021. 7. 12. 14:19